충주시 지현동 직능단체가 ㈜하이트진로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웃음과 행복이 넘쳐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지현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지역 내 7개 직능단체는 지난 3월 주민센터에서 ㈜하이트진로 충주영업소(소장 배장희)와 '사랑나눔 쌀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하이트진로는 올해 말까지 자사에서 생산해 판매하는 주류의 병뚜껑 1천개당 충주지역에서 생산하는 쌀 1포(10㎏)를 교환하게 된다.
㈜하이트진로는 매분기마다 최대 20포까지 지현동에 지원하며, 29일 전달식에서는 10㎏ 20포를 지현동에 전달했다.
윤홍조 주민자치위원장은 "사랑 나눔 쌀 지원에 적극적으로 도와 주신 ㈜하이트진로 충주영업소 관계자들과 본 협약이 활성화 되도록 적극 동참해 주신 지현동 직능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사랑의 병뚜껑 모으기 행사를 계기로 이웃사랑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현동 직능단체는 매분기 전달된 쌀로 지역의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불우이웃 돕기와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