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농업정책국을 중심으로 한 직원 450여명이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29일 직원 50여명이 앙성면 임부연호(49) 농가를 방문해 복숭아 지주대 정리작업을 시작했다. 이들은 다음달 9일까지 사과와 콩 수확, 고추대 뽑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농촌일손돕기에는 안전행정국, 경제건설국, 문화복지국, 농업정책국 등 4개국과 환경수자원본부,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45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15농가, 12㏊의 농작물 수확에 일손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충주시는 농촌일손돕기 활성화를 위해 시와 읍면동에 지원창구 25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1사1촌 자매결연체와 기업체, 공공기관, 타지역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지원인력을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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