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사과 재배 명품 농업인으로 충주시 가주동 조윤주 씨와 가금면 양직 씨, 엄정면 안신용 씨가 선정됐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충주사과 명품 농업인 선발을 통해 재배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향후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코자 명품 농업인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지역 내 사과재배 농업인 중 사과발전회의 추천을 받아 지난 16일 예비심사와 22일 본심사를 거쳤다.
최고 명품농업인상 대상으로 조윤주 씨와 우수상에는 양직 씨와 안신용 씨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농가는 제17회 충주사과축제 개막식에서 시상과 함께 축제기간 전시로 충주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고온으로 인한 어려움을 빼면 별다른 기상재해가 없었고, 기술센터의 교육과 현장 컨설팅, 농가의 노력이 더해져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충주사과가 전국적인 명성을 계속적으로 이어가도록 명품사과를 만들는데 기술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수상 농가들에 대한 사례를 적극 발굴해 농업인 교육과 홍보자료 배포 등을 통해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