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단양군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6일 단양공설운동장 등지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단양군 생활체육대회 배드민턴에 참가한 선수들이 경기를 벌이는 모습.
단양군 생활체육인이 모이는 '제18회 단양군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6일 단양공설운동장 등지에서 개최된다.
단양군생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3개 종목 1천여명의 생활체육인이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올해는 축구와 탁구,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등 11개 종목과 함께 처음으로 검도, 클레이사격이 신설된다.
경기는 종목단체별 참가기준과 경기요강에 따라 진행되며, 대부분 예선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시상으로 각 종목별 입상선수들과 최고령 참가자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수여된다.
개회식은 이날 오전 9시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김동성 군수와 신태의 군의회 의장, 김기석 생활체육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초청인사, 선수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김기석 단양군생활체육회장은 "생활체육대회는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는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이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