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과 제천 대원대학교가 지난 23일 대원대학교 멀티미디어실에서 의려지식과 기술 정보교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단양군이 군민건강증진을 위해 제천 대원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대원대학교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동성 군수와 김효겸 총장,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의료지식과 기술 정보교환을 골자로 한 6개항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의료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대원대 학생들의 현장실습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단양군의 정신건강증진사업과 자살예방사업, 건강증진사업(운동, 영양, 금연, 절주 등)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어 보건의료분야 발전을 위해 지식과 정보,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고 대원대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기로 약속했다.
임은주 방문보건담당은 "양 기관은 협약이행을 위해 실무협의기구를 운영하게 된다"면서 "이번협약을 통해 특히 군민 정신건강증진과 더불어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이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