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34주차 朴대통령 지지율 소폭 하락

새누리 42.5% 안철수 신당 23.3%, 민주 14.7%

2013.10.21 17:15:29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

21일 리얼미터의 발표에 따르면 10월 셋째주 주간집계 결과 박 대통령의 취임 34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1주일 전 대비 1.9%p 하락한 57.9%를 기록했다.

국군 댓글 의혹과 민생국감을 다짐했던 여야 지도부가 대립양상으로 치달으며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0.3%p 상승한 33.3%로, 상승세를 멈추는 듯 했으나 1주일만에 다시 상승했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0.3%p 하락한 48.8%, 민주당은 0.4%p 하락한 24.5%로 나타나, 양당 격차는 24.3%p를 기록했다.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에는 새누리당이 42.5%, 안철수 신당이 23.3%, 민주당은 14.7%로 응답해, 1주일전 대비 새누리당은 1.6%p 하락한 반면, 안철수 신당과 민주당은 각각 0.8%p, 0.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4~18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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