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기획예산과는 매월 직원들의 장단점과 업무 쇄신을 위한 미팅을 통해 자기개발을 하고 있다.
“매일 첫 금요일 업무가 끝나면 전 직원들이 동료직원의 칭찬과 평소 느꼈던 점을 종이에 기록해 돌려가며 읽으면서 자신의 부족한 점과 개선점을 찾고 있어요”
청주시 기획예산과(과장 반재홍) 직원 20여명은 매주 첫 금요일 하루 일과를 마치고 자유롭게 종이 미팅(Roll Paper Meeting)을 갖는다.
이들은 원탁 테이블에 둘러앉아 자유롭게 동료직원들의 칭찬과 업무를 하면서 느낀점, 개선점 등을 돌려가며 기록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미팅을 통해 직원들은 매일 가족같이 일하는 동료직원에 대해 깊이 알고 동료직원들이 자신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알게 돼 반성의 시간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김병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