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제7회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16일 개최된 가운데 유망 중소기업과 우수기업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날 오후 4시30분 호텔 더 베이스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기업체 임직원, 지역 내 유관기관과 단체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가희, ㈜대원포리머, ㈜대지화학 등 3개사가 유망 중소기업상을 수상했다.
서울식품공업㈜ 서성훈 대표, 대성실업㈜ 장복례 대표, ㈜에그팜 은천수 대표는 우수기업인상을 수상했다.
이어 충주상의 모범상공인과 관리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이날 수상업체와 우수기업인은 중소기업정책자금 특례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배 충주시장, 양승모 충주시의회의장, 류인모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는 솔리스트 챔버 앙상블이 'Yesterday, My Way,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연주했다.
이종배 충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개발에 노력해 온 기업인들이 있어 충주의 미래는 밝다"며 "시민은 기업인을 존경하고 기업인도 경영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 상생의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