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달천동 바살위, 사랑의 고구마로 이웃 사랑

2013.10.15 17:16:05

충주시 달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최용우)가 지난 봄 바르게살기위원 개인 농지 950㎡에 심은 사랑의 고구마를 수확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달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 30여명과 달천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지난 14일 새벽 6시에 모여 고구마 1천㎏을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 150박스(300만원 상당)는 숭덕재활원 등 사회복지시설 8개소와 지역 내 경로당에 전달됐다.

최용우 위원장은 "지난 2005년부터 특수사업으로 매년 고구마를 재배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작은 나눔 정신이 시민 화합을 이끄는 초석이 될 수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달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역 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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