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북부권 민주평통 자문위원 연수 개최

충주 등 6개 시군 150여명 참석, 통일을 위한 활발한 토론 펼쳐

2013.10.14 11:37:21

충북북부권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14일 오후 2시 충주시 수안보 한화콘도에서 제16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연수회를 개최했다.

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회장 손경수) 주최로 열린 이번 연수는 통일 준비 과제에 대한 인식 공유와 평화통일 준비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회는 현경대 수석부의장과 김병국 충북부의장을 비롯해 충주, 제천, 증평, 진천, 음성, 단양 등 6개 시군 자문위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회는 안성호 충북대학교 교수와 유현주 새터민강사가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과 통일준비과제'와 '북한문화 이해'라는 주제로 통일강좌와 통일준비 실천과제에 대한 지역별 분임토의, 통일의견 자유스피치 등으로 진행됐다.

손경수 충주시협의회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활발한 통일의견 수렴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는 통일업무와 대북정책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들을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981년에 출범한 헌법기관으로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있다.

현재 충북 내 660여명의 자문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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