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거주시설 한터 'Happy Greenhouse' 오픈

해피 그린하우스에서 직업재활을 꽃피우다

2013.10.13 15:23:00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한터가 11일 지적장애인들이 원예와 기초영농활동을 할 수 있는 '해피 그린하우스' 현판식을 가진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적장애인들이 원예·기초영농활동을 통해 잠재능력 발현과 직업인으로서 가능성을 개발할 수 있는 'Happy Greenhouse'가 열렸다.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한터(시설장 신용호)는 지난 11일 오후 3시 해피 그린하우스를 오픈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해피 그린하우스는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행복한 동행'의 사업지원과 SK이노베이션, 일신화학공업㈜의 후원으로 조성됐다.

충남 서천군 장애인보호작업장 1호점에 이어 전국 두 번째인 2호점 오픈이다.

이날 현판식 이후 해피 그린하우스 프로그램을 지원한 기업체 직원들의 봉사활동이 이어졌다.

한터거주인과 지역주민, 봉사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미니 올림픽도 개최돼 기업체 직원들과 한터 가족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시간이 됐다.

한터는 사회복지법인 홍복마을(대표 박유철)이 올해 6월에 개원한 지적장애인거주시설이다.현재 3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19명의 종사자들이 지적장애인들을 돌보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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