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열린 '제7회 충청북도 한우고급육경진대회에서 충주시 '충주청정한우'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오는 19일 충북 한우사랑 축제에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충주시는 '충주청정한우'가 '제7회 충청북도 한우고급육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농협충북지역본부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도내 36두가 출품된 가운데 충주시 금가면 이정대 씨의 한우 거세우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충북도내 시군별로는 3두씩 출품됐으며, 출품대상은 혈통등록된 거세우로 체중이 550㎏이상에 질병이 없는 한우이다.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는 한우산업 침체에 따른 농가 사기진작과 고급육 생산으로 FTA에 대응하기 위해 매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시상은 오는 19일 충북 한우사랑 축제에서 이뤄진다. 최우수상에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질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