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는 오는 26일 '제10회 119어울림 안전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안전체험 한마당은 어린이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체험과 글짓기, 그림그리기 경연이 준비돼 있다.
충주소방서가 오는 26일 충주소방서 광장에서 '제10회 119어울림 안전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소방안전체험과 소방관련 문화행사를 통해 위기대처능력을 향상과 어린이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지역 내 유치원생과 어린이집,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소방본부에서 운영 중인 119이동체험차량 등을 통한 주말119아카데미 체험한마당과 화재예방 경각심 고취를 위한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경연이 진행된다.
우수작 출품자는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다문화가정의 자녀들도 참가한다.
한종욱 충주소방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소외 받는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사회로 가는 발걸음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