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충주시 산척면 초등학교에서 '제9회 산척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린 가운데 참가한 지역 주민들이 배구 경기를 펼치고 있다.
충주시 산척면민의 화합을 위한 '제9회 산척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5일 산척면 초등학교에서 열린 체육대회는 산척면체육회(회장 육천수)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출향민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배구, 줄다리기 등 5개 종목의 운동경기와 마을별 노래자랑 등 한마당 큰잔치를 벌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지역 내 기업체와 상가 등에서 후원을 받아 마련된 TV, 냉장고 등 최신 가전제품이 경품으로 나눠져 즐거움을 한층 더했다.
이날 육천수 체육회장은 지역 내 최장수 노인 2명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이장상 산척면장은 "오늘 한마음 체육대회를 계기로 산척면민이 더욱 화합하고, 면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