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작가 김옥배(여·57)씨가 (사)새한국문학회 문학상심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11회 소월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지난 2005년 펴낸 동시집 '나는 너의 그림자'이다.
지난 1990년 등단한 김 작가는 현재 충주 오석초등학교 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의 시집 '나는 너의 꽃대궁'이 문광부 추천 청소년우수도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청주시문화상(예술부문)외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
시상식은 오는 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