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주덕농협(조합장 유태영)이 3일 오전 10시 충주시 주덕 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각급 기관·단체장과 조합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지난 2007년 신니농협과 합병한 이후 열린 첫 번째 행사로 2천700여 조합원 간이 모여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다.
식전행사로 주덕농협의 사물놀이와 개회식에 이어 이색 공 굴리기와 상자쌓기, 둘이서 한마음 등 명랑게임과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 다양한 게임이 진행됐다.
이날 장수조합원 4명은 장수조합원상이 수여됐으며, 전임 조합장 등 4명에게는 감사패가 주어졌다.
유태영 조합장은 "어려운 농업의 현실 속에서 조합원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1등 농협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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