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식약처와 충주시가 공동 지원하는 충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글로컬캠퍼스는 3년간 총 9억6천600만원의 국고 지원을 받게 된다.
충청북도에서는 지난 6월 청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개소된 이후 두 번째 선정이다.
이번 위탁기관 선정은 지난달 27일 충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결정됐다.
충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건국대 식품영양학전공 송병춘 교수가 센터장을 맡게 되며, 팀장(공무원6급)과 팀원(공무원8급) 등 총 6명의 위생사와 영양사가 운영할 예정이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는 지난 2008년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이 재정, 2009년부터 시행되는 사업이다.
센터는 100명 미만 규모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들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영양 관리 등을 지원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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