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헌 청장 "에코폴리스 사업자 공모·유치 동시 추진해야"

2013.10.01 19:25:48

전상헌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1일 충주시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충주 에코폴리스지구 사업자 공모에 대한 사업경과 보고를 하고 있다.

충북경제자유구역 충주 에코폴리스지구의 사업자 공모와 입주업체 유치가 동시에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전상헌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1일 충주시청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난 13일 서울에서 열린 사업 설명회 이후 건설업체들은 공통적으로 에코폴리스지구의 입주 기업이 50% 이상 확보됐는지 물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유치를 위해 개발사업자 공모와 유치를 함께 추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한국과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에서 거래가 활발한 외국 기업을 대상으로 유치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청장은 외국 기업에게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는 홍보와 영양가 있는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건설업체 2~3곳이 현장 답사와 함께 사업의 가능성 실무적으로 검토한 것을 확인했다"며 "이들 업체는 에코폴리스지구에 대해 사업 추진을 통한 이익 가능성을 견주어 보며 구체적인 질문을 했다"고 덧붙였다.

에코폴리스지구는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의 비행 등 소음문제가 해결과제로 남아 있다.

이에 대해 전 청장은 "제19전투비행단의 소음문제에 대해 국방부와 협의가 만족할 만큼 도달하지 못했다"고 우려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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