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와 (사)충주숲이 개설한 충주숲체험시민대학의 강좌 중 우드버닝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나무 위에 전기 펜을 사용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충주시와 (사)충주숲이 숲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향상하기 위해 개설한 충주숲체험시민대학(이하 숲 시민대학) 강좌에 모두 100여명이 수강생이 참여하며 인기가 높다.
숲 시민대학은 현재 1기가 4주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나뭇잎공예, 우리 꽃 세밀화, 우드버닝, 자연물공작, 목공(DIY) 등 5개 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한 강좌당 20명, 총 10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다.
숲 시민대학은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생활강좌로 소양함양과 함께 취미생활로 이어질 수 있다.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교육도 실시된다.
숲 체험수업은 (사)충주숲 교육장과 문성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이뤄지고 있다.
나뭇잎공예작가 김종명 씨 등 5명의 외부 전문강사가 실습과 현장위주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 2기 교육이 모두 끝나는 11월 하순에 교육생들의 작품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 숲 시민대학은 제2기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수강기간은 오는 21일부터 11월16일까지며 4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사)충주숲(852-2845)으로 팩스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