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문화융성과 창조경제, 접점 영화산업"

"경제 살리는 효자될 수 있도록 도울 것"

2013.09.29 16:12:25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문화융성의 핵심이자 창조경제의 원동력인 우리 영화산업이 국민들께 더 큰 기쁨을 드리고, 또 우리 경제를 살찌우는 효자가 될 수 있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해 도우려고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부산 영화의 전당을 방문해 영화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문화융성과 창조경제의 접점에 있는 산업이 바로 우리 영화산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작년에 한국영화 관객이 처음 1억명을 돌파했고, 또 올해도 벌써 1억명에 육박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또 다시 신기록을 세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거기에 한국영화 점유율이 60%에 육박하고 있고, 대작영화들뿐만 아니라 중형영화들도 연이어서 흥행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상찬했다.

그러면서 "영화산업의 핵심 역량은 창작인력과 또 현장인력에서 나오는 만큼 이 사람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생활을 안정시키는 것이 우리 영화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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