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충주시청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에 자리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웰코를 찾아 주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직원들은 웰코 건물을 청소하고 입소자들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충주시청 사회복지과 직원들은 지난 28일 동량면 조동리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 WELCO를 방문해 주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1999년 5월 개원한 웰코는 장애인 근로자 43명이 전자부품 임가공과 농산물(견과류) 소포장 업무를 하는 장애인 사업장이다.
이날 사회복지과 직원들은 웰코 건물 안과 밖을 청소하고 입소자들을 위문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마련한 화장지와 세재 등 생활용품을 시설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최근 장애인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직종으로 진출하고 있지만, 아직 중증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는 폭넓지 못하다"며 "중증장애인들의 사회참여에 앞장서는 웰코와 직접 함께 땀 흘리며 응원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