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전통시장 소화기 비치

2013.09.24 14:56:24

24일 충주시 전통시장인 자유시장 일원에 충주소방서 의용소방대와 여성의용소방대가 소화기 100대를 설치한 가운데 최근배 충주시의원(가운데 아래)와 이호영 충주시의원(가운데 위)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소방서 의용소방대와 여성의용소방대가 24일 불조심 강조기간을 맞아 전통시장인 자유시장 일원에 소화기 100대를 비치했다.

이날 소화기는 자유시장 내 아케이드 기둥에 부착돼 시장 상인 누구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됐다.

시장 관계자는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지 못할 경우 대형피해로 이어질까 걱정했는데, 이젠 손쉽게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고 전했다.

정초훈 의용소방대장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전통시장 화재예방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소화기 설치는 충청북도의회 윤성배 의원과 충주시의회 최근배 의원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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