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사과나무 가로수길, 사과 '첫 수확'

24일 서포터즈 가족들 '사과따기 농심활동' 실시

2013.09.23 14:34:02

충주사과 서포터즈 가족들이 24일 충주시 사과나무 가로수길에서 키운 중생종 사과(홍로, 홍옥)를 수확한다.

서포터즈 가족들은 봄부터 가로수길 사과에 적과 작업 등을 진행하며 수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펼쳐왔다.

이번에 수확되는 가로수길 사과는 서포터즈 가족의 이름으로 복지재단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과나무 홍보 서포터즈 운영이 시민과의 공감대를 이끌고 충주사과 홍보에 많은 기여를 했다"며 "내년에는 서포터즈 모집을 확대 추진해 충주가 사과의 본 고장임을 전국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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