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13년 상반기 귀농·귀촌 인구가 지난 2011년 상반기 대비 221%가 증가하면서 폭발적인 증가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시 2013년 상반기 귀농·귀촌 인구가 197세대 367명으로 지난 2011년 상반기 대비 22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0년부터 2011년까지 약 10년간 충주시 귀농·귀촌 세대 총계는 169세대 381명이었다.
그러나 2012년에 404세대 792명이 전입하고 2013년 상반기의 증가세에 힘입어 최근 1년 6개월간 601세대 1천159명을 기록했다.
현재 충주시 귀농·귀촌 인구는 총 722세대 1천422명으로 폭발적인 강세를 나타낸다.
연령별으로는 50대가 38%, 40대가 28.4%를 차지해 40~50대의 사회적 은퇴 세대의 귀농·귀촌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보였다.
유입 지역은 서울·경기가 73%로 압도적이었으며 충청북도 내 이동은 23%로 뒤를 이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충주시 전입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10월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리는 '2013 대한민국 귀농·귀촌 창업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