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보건소가 오는 11월1일까지 매주 3회씩 갱년기 건강교실을 운영하는 가운데 건강교실에 참여한 사람들이 갱년기 맞춤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밸리댄스를 배우고 있다.
제천시 보건소가 갱년기 시민들을 위해 힐링 갱년기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8월28일부터 운영된 이번 건강교실은 오는 11월1일까지 10주간 매주 월, 수, 금요일 3회 운영된다.
갱년기 건강교실은 갱년기 증상이 있거나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비만 등의 대사증후군 중 1가지 이상 해당하는 45~55세 20명이 참석하고 있다.
건강교실은 밸리댄스와 근력운동을 병행하고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영양, 건강 교육 등 체계적인 갱년기 맞춤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 시작 전과 후에 대사증후군검사와 체성분 검사도 진행되고 있다.
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생애주기 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시민의 만성질환 유병율을 감소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