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허위 표시한 제약업체 대표 검거

2013.09.16 14:39:08

충주경찰서는 수입산 대두가 함유된 건강기능성 다이어트 제품을 국내산이라고 속여 29억원 상당을 제조·판매한 제약회사 대표 등 4명이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제약회사 대표 A(55)씨 등은 분말형태의 수입 농산물은 원산지를 알아 내기 어렵다는 점을 이용해 인도산 콩가루를 국내산으로 허위표시한 건강기능식품을 10개월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불량식품 제조 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현재위치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