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16일 앙성면 돈산리와 주덕읍 신양리 일부지역의 상수도 노후관로 3.5㎞ 구간을 지난달 교체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유수율 제고 사업의 일환으로 20년 이상된 노후관로 중 내부 내시경 검사 후 교체가 필요한 관로에 20억원의 예산을 투입, 배수관로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교체사업으로 인해 노후 관로에서 발생되는 누수를 막고, 급수구역확대와 급수수요 증가에 대비한 관경확장으로 농촌지역 주민 보건위생환경 개선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재선 상수도과장은 "물부족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어지는 만큼 지속적인 노후관로 교체공사와 누수탐사로 유수율을 높이고 재정손실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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