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핵 동향, 예의주시"

2013.09.12 17:10:21

정부는 12일 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지난달 가동했을 수도 있다는 분석과 관련,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현재 6자회담 참가국이 취하는 북한에 대한 자세는 북한의 비핵화를 확실히 실현키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한·미 양국은 최근 중국이 제안한 '반관반민' 형식의 6자회담에 대해 의견을 조율 중이다.

그는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을 행동으로 보여야 의미있는 비핵화 회담이 될 수 있겠다는 것은 과거 경험으로부터 도출된 교훈"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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