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세 "일본산 수입 수산물, 검사기준 강화"

감천항 수입식품검사소 방문 "검사인원 확충"

2013.09.09 17:24:32

오제세(민주당, 청주 흥덕갑)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9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배출사고 이후 일본산 수입 수산물과 관련, "검사기준 강화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위원장과 전병헌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부산 감천항 수입식품검사소를 방문, 일본산 수입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부산 감천항 수입검사소는 일본산 수입 수산물의 96%를 검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검사인원은 8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오 위원장은 "국민적 불안을 해소키 위해 검사인원 확충과 검사기준 방식의 신뢰성 확보 등이 갖춰줘야 한다"며 "국회 보건복지위 차원에서 철저하게 관리·감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