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北 하수인 종북세력 방치 안돼"

"대한민국서 영원히 추방해야"

2013.09.04 17:38:20

정우택(청주 상당)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4일 "종북세력이 국회에 들어와서 국가예산을 편성하고, 국정감사를 하고, 또 국가정보를 빼내는 행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고 비분강개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북한 핵무기를 우리 민족의 자랑이라고 선전하는 이런 세력은 대한민국에서 영원히 추방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통합진보당을 겨냥, "헌법에 나와 있는 것처럼 정당의 목적이나 활동이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될 때에는 해산을 요구 할 수 있다"며 "정당의 지원보조금이 종북세력의 활동비로 쓰이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더 이상 북한 정권의 하수인 노릇을 자처하는 종북세력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수사당국은 이런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철두철미하게 조사해 종북세력을 발본색원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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