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러시아·베트남 방문 준비 전념

2013.09.01 16:13:41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사흘 앞으로 다가온 러시아·베트남 방문 준비에 전념했다.

박 대통령은 오는 4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출국한 뒤 7일 베트남을 국빈방문해 11일까지 머물 예정이다.

그는 지난달 30일과 31일에 이어 이날도 공식일정을 모두 비웠다. 오는 2일엔 월요일마다 주재하던 수석비서관회의도 김기춘 비서실장이 대신 주재하고 나흘간 순방 준비에 몰두키로 했다.

취임 후 세계 다자외교 무대에 처음 나서는 '데뷔 무대'이고, 경제활성화를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세일즈 외교 대통령'으로서의 첫 발걸음이기도 하다. 때문에 순방 준비에 전념하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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