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무소속 의원과 '안철수 신당'에 대한 지지율이 동시에 하락했다.
리얼미터가 19~23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야권 차기대선 지지율에서 안 의원은 20.9%로 1위를 차지했으나 1주일 전 대비 4.0%p 하락, 2위 문재인 민주당 의원(15.0%)과의 격차가 5.9%p 격차로 줄어들었다.
'안철수 신당'이 포함된 정당지지도에서도 '안철수 신당'이 23.0%를 기록, 1주일 전 대비 2%p 하락, 민주당과의 격차가 8%p 차이로 좁혀졌다. 새누리당은 41.9%, 민주당은 15.0%로, 새누리당은 2.2%p 상승했고 민주당은 1주일 전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 네트워크 내일' 이사장직을 사임한 최장집 교수의 언론 인터뷰가 집중 보도되면서 안 의원과 '안철수 신당'에 대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조사는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