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소외계층에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국민행복이 국민발전으로 선순환"

2013.08.21 17:00:30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국민행복이 국민발전으로 이뤄지는 새로운 선순환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나눔과 봉사를 모범적으로 실천해 온 34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정부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을 챙기는 것을 국정의 가장 큰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우리 사회가 놀라운 발전의 역사를 써 왔지만 나라가 발전한 만큼 국민행복은 커지지 못했다"며 "우리사회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에 역량을 집중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 여러분들의 봉사와 나눔의 실천이 꼭 필요하다"며 "최근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늘고 경험과 전문성을 살리는 재능기부를 실천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그런 아름다운 마음이 확산돼 힘든 분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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