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이 2.1%p 하락한 45.6%를, 반면 민주당은 0.4%p 소폭 상승해 24.9%를 각각 기록했다.
19일 리얼미터의 발표에 따르면 8월 둘째 주 주간집계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
증세논란과 더불어 국정원 국정조사가 진행되면서 여야 격차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여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선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0.3%p 하락한 9.4%를 기록,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김문수 경기지사가 0.2%p 하락한 7.7%를 기록, 1.7%p의 격차를 보였다.
야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4.9%로 3.1%p 상승해 1위를, 2위는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2.3%p 상승한 15.0%를 기록, 격차는 9.9%p로 소폭 벌어졌다.
이 조사는 12~16일까지 4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2%p.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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