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대체휴일제 도입 환영"

"정기국회서 논의 마무리"

2013.08.07 17:04:47

새누리당은 7일 당·정·청이 설·추석 연휴에 대체휴일제를 도입키로 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국회 안전행정위 새누리당 간사인 황영철 의원은 이날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와대와 정부, 새누리당은 설과 추석연휴에 공공부문부터 대체휴일제를 도입키로 하고, 어린이날 적용 여부는 당정 협의를 통해 구체적으로 논의키로 했다"고 말했다.

다만 "국회에서 논의된 내용보다 축소된 것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매우 아쉬움이 남는다"고 했다.

황 의원은 "대체휴일제가 시행되면 근로시간단축과 생산성향상은 물론 이를 통해 국민들의 여가생활 증진 및 관광레저 등의 내수 진작으로 인해 상당부문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국민 행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부가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정기국회를 통해서 안행위 위원들과 정부안 수용 여부 및 대체휴일제 도입 논의를 마무리짓겠다"고 했다.

앞서 청와대와 정부, 새누리당은 지난 6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비공개로 실무급 당·정·청 회동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대체휴일제 도입안에 합의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