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얀마 의원친선협회가 5일 미얀마 국회의사당에서 우 난다 쪼 스와(U Nanda Kyaw Swa) 미얀마 하원부의장 등과 양국 의회간 교류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얀마 의원친선협회(회장 송광호 제천·단양 새누리당 의원)가 지난 5일 미얀마 국회의사당에서 우 난다 쪼 스와(U Nanda Kyaw Swa) 미얀마 하원부의장 등과 면담을 갖고 양국 의회간 교류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송 의원은 한국의 경제발전상에 대해 설명한 뒤 "현재 미얀마 정부의 개혁·개방과 민주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며 "발전가능성이 매우 큰 미얀마가 빠른 시일내에 경제발전을 이룩하길 바란다"고 했다.
특히 "미얀마 한따와디 국제공항 건설에 우수한 경영평가를 받고 있는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달라"면서 "양국간 관계증진을 위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조속한 시일 내에 미얀마를 방문하도록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면담엔 새누리당 정갑윤, 신성범 의원, 민주당 이찬열, 백재현 의원 등이 함께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