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자치단체장·기초의회 의원에 대한 정당공천제 폐지찬성 의견이 60%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천230명을 대상으로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여부를 물은 결과 폐지 찬성이 60%, 폐지 반대가 23%였다. 17%는 의견표명을 유보했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직업별, 지지정당별 응답 분석 결과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찬성 의견이 거의 모든 분야에서 우세했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8%포인트였다. 응답률은 16%.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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