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도 국가공무원 채용시험 일정을 예년보다 약 2개월 앞당겨 발표했다.
1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5급 공채시험은 올해와 같은 2월에 실시하고, 올해 6월에 진행한 7급 공채시험은 내년에는 한달 늦춰 7월에 실시할 계획이다.
현 5등급 외무 공채시험(외무고시)을 대체할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은 5급 공채시험과 같이 2월에, 올해 7월에 실시된 9급 공채시험은 내년부터는 종전과 같이 4월에 각각 치러진다.
한편, 내년도 공채시험 제2차와 3차(면접) 시험일정 등을 포함한 전체 세부일정은 올해 10월말 안행부 홈페이지(www.mospa.go.kr) 및 사이버국가고시센터(
http://gosi.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