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총리 "불법폭력시위, 엄정대응"

"법치 근간 흔드는 중대 범죄행위"

2013.07.30 16:47:19

정홍원 국무총리는 30일 "법치의 근간을 흔드는 불법폭력시위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어떤 경우에도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일부 산업현장에서 평화적 시위문화에 찬물을 끼얹는 폭력시위가 발생,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현대차 사측과 충돌한 희망버스 폭력 사태 △자동차 부품업체인 경주 발레오전장시스템즈 코리아의 점거농성 등 이달 들어 불거진 노사 분규 사태를 염두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그는 "검·경 등 관계기관은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불법폭력행위자를 끝까지 추적해 엄단하는 등 법과 원칙에 입각해 엄정대응 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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