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산척초 학부모회가 15일 학교 급식소에 모여 지역내 홀로노인에게 전달할 밑반찬을 직접 만들고 있다.
산척지역 홀로노인들이 여름을 맞아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진 밑반찬으로 입맛을 돋을 수 있게 됐다.
충주시 산척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지난 15일 지역내 홀로노인들에게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척초 학부모회에 따르면 이번 반찬나눔은 생활이 어렵고 외롭게 지내는 노인들이 평소 별 반찬없이 식사해 밑반찬 전달하는 행사를 가지게 됐다.
이날 회원 15명은 이른 아침부터 학교 급식소에 모여 5종류의 밑반찬을 만들고 홀로노인 15가구에 밑반찬이 담긴 도시락을 직접 전달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