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美 순방길 첫 MOU 성사

2013.06.10 13:32:05

충북도는 11일(현지시각 10일 오전) 미국 코넷티컷주 교육위원회(CREC)와 충북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외자유치를 위해 투자유치단을 이끌고 미국을 방문한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날 브루스 더글라스 CREC 대표와 협약한 뒤 교육시설을 시찰했다.

이 지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내 주교육위원회가 운영하는 마그넷스쿨의 초·중등 과정(K-12) 설립을 위한 기반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마그넷스쿨은 과학분야 중점학교를 뜻한다. 1967년에 설립된 주교육위원회는 현재 35개 학군에 과학·예술 등 영재교육을 비롯한 120개 프로그램, 20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도는 외국인 정주여건의 핵심인 교육시설이 입주하면 외국인 투자자와 세종시 중앙부처 공무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연구원 자녀 등의 교육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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