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종 뽑기 체험행사 '인기'

2013.06.05 14:34:01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5일 단양군 단양읍 도담리에서 도시민을 초청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마늘종 뽑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양군과 자매결연한 서울 송파구 가락동 주민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3천㎡의 마늘밭에서 이뤄졌다.

이들은 올해 초 마늘밭을 15㎡당 15만원에 분양받았다. 특히 마늘밭을 분양받은 회원들은 단양마늘 7접을 기본적인 수확량으로 보장받고 있다. 이 때문에 마늘밭 분양에 참여하는 도시민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마늘종 뽑기와 수확체험은 도·농간의 신뢰를 두텁게 해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는 물론, 관광지 홍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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