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북에서 '야생 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의심환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의심 환자가 7명으로 늘었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음성군에 사는 A(여·40)씨가 발열, 구토, 혈소판 감소 등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의사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도 관계자는 "혈액채취 검사 결과 신고환자 7명 가운데 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5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음성, 충주, 보은, 청주, 청원에서 총 7명의 SFTS 감염 의심환자가 발생했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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