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올해 당초예산(1조958억원)보다 11.0% 1천200억 늘어난 1조2천158억원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증액분 세원은 순세계잉여금 등 세외수입 변동분과 당초예산 편성 이후 변경 교부된 국·도비 보조금 및 지방교부세 등이다.
신규 세출사업(증액 사업 포함)은 멀티지원센터 조성(10억원), 종합비즈니스센터 건립(3억원), 중소기업제품 전용판매장 설치 지원(1억원), 목련공원 봉안당 건립 및 화장로 보수(42억원), 장애인종합복지센터 건립(56억원) 등이다.
청주역∼옥산 간 도로 확장(20억원), 남면∼북면 도로 개설(19억원), 상당공원∼명암로 간 도로 개설(26억원), 무심동서로 확장(20억원), 북부권환승센터 조성(20억원), 옛 청주역사 재현 및 환경정비(53억원) 등도 포함됐다.
시의회는 오는 20일 개회하는 제321회 임시회에서 추경예산안을 심의한다.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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