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 동안 불법 사행성 게임장 경찰 적발건수가 339건이나 됐다.
충북경찰청은 2011~2012년 충북도내 불법 사행성 게임장 적발 건수가 이 같이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중 청주와 청원지역에서 절반이 넘는 171건(50.4%)이 적발됐으며 충주에서 78건(23.0%), 제천에서 47건(13.8%), 음성에서 22건(6.5%), 진천에서 12건(3.5%)이 각각 적발됐다.
이 밖에 괴산 4건(1.2%), 옥천과 영동 각각 2건(0.6%), 단양 1건(0.3%)이었다.
보은에서는 단 한건도 적발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 5월 풍속광역단속팀이 생기면서 청주와 청원지역의 단속 업무가 통합돼 이뤄지고 있다"면서 "불법 사행성 게임장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단속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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