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 농촌 빈집털이 형제 검거

2013.04.30 17:09:56

농촌 빈집털이 형제가 경찰에 붙잡혔다.

음성경찰서는 30일 농촌 빈집 만 골라 들어가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J(20)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J씨의 동생(18)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달 13일 오후 3시께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한 농가에 침입, 귀금속 등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농촌지역 빈집에서 1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J씨는 이미 절도와 사기 혐의 등으로 경찰의 추적을 받아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훔친 돈을 모두 유흥비로 썼다고 경찰은 전했다.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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