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느낄 수 있는 지원 정책으로 비중을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지방청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신임 유지석(50?사진)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중소기업과 동떨어진 지원정책이 아닌 중소기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 청장은 이어 “나라 경제의 핵심은 중소기업이라며 중소기업의 기술 확보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키우기 등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토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대전이 고향인 유 청장은 충남고등학교와 한남대학교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산기대 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지난 1994년 정부전자계산소 업무분석과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중소기업청 기획관관실과 기술지원국 산학협력과장, 정책홍보관리본부 정책정보관리팀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한편, 류붕걸 전 충북중기청장은 본청 동반성장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