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0.194%)운전 변호사, 교통사고 '쾅'

2013.04.23 17:26:13

청주지역 한 변호사가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변호사는 지난 21일 오전 3시25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앞서 신호를 기다리던 스타렉스 승합차(운전자 H씨·44)를 들이 받았다.

사고 당시 A변호사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94%, 만취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이 사고와 관련한 인명피해 진단서 등이 접수되지는 않았다" 면서 "조사가 진행 중이며 조만간 그(A변호사)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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