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도박 빚 40대 결국 인터넷 사기 '쇠고랑'

2013.04.15 17:14:19

청주 흥덕경찰서는 15일 전동공구 판매를 미끼로 대금을 받아 가로챈 P(44)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P씨는 2010년 4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물품 판매 카페에 "전동공구를 싸게 판다"는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해 온 41명에게 623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조사 결과 P씨는 주식투자 실패 뒤 도박에도 손을 댔다가 빚을 지자 이를 갚고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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