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개 수천마리 불법 도축 유통 일당 덜미

2013.04.09 17:01:02

청주 청남경찰서는 9일 염소와 개 수천 마리를 불법 도축해 유통한 도축업자 A(65)씨 등 3명을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청주시 상당구 평촌동 자신들의 축사에서 4억4천여만원 상당의 염소와 개 2천여 마리를 불법 도축해 음식점 등에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불법 도축 사실을 알면서도 이들에게 고기를 사들여 음식을 만들어 판매한 음식점 업주 B(53·여)씨 등 3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 이호상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